[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지난 30일 김제시 만경읍에 소재하는 ㈜호룡(대표 박장현)에서 저소득 어려운 가정을 위하여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4,000만원을 김제시에 지정기탁 했다.
1990년 1월 설립한 ㈜호룡은 92년 3월 만경농공단지에 입주해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국내최초 고소작업차와 고가사다리차를 개발했으며, 지난해는 국내최초 매연과 소음이 없는 저공해 건설기계인 전기굴착기 제작에 성공해 올 6월 환경부 승인을 받아 2020년 시범사업을 준비한다.
㈜호룡은 2014년부터 저소득 가정 고교생 15명에 매월 250만원 장학금을 후원하고, 15년부터 올해까지 총 1억9600만원 이웃돕기 성금을 김제시에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과 나눔 사랑을 실천 기업이다.
이번 성금은 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담당에서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 대상자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