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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서울시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 380명 최종 합격

  • 입력 2019.12.3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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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점자 및 양성평등 적용, 당초 선발예정인원보다 17명 초과 선발
- 시험일자 통일로 인해 서울 지역 합격자 비율이 57.4%로 급등
- 최고령 공업연구(기계)연구사 53세, 최연소 일반기계(고졸) 9급 18세

2017년도 사회복지직 추가임용시험, 15명 추가 합격
- 12. 23.(월) 추가 면접시험을 통해 2명 합격
- 추가 면접없이 합격하는 13명을 포함하여 총 15명이 최종 추가합격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서울시는 31일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 ‘2019년도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380명 및 ‘2017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추가 임용시험’ 추가 합격자 15명 등 총 395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하였다.

3회 시험의 경우 당초 31개 모집단위에 총 363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동점자·양성평등합격제도 적용으로 예정 인원보다 17명이 증가된 380명을 최종 합격 결정하였다.

추가 합격자 결정

▶(동 점 자)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는 경우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하여 전원 합격

▶(양성평등) 한쪽의 성이 선발예정인원의 30%가 되도록 인원을 초과하여 합격

동점자 처리기준에 따라 6개 모집단위에서 총 18명(일반행정 7급 11명 둥), 양성평등 임용목표제에 따라 2개 모집단위에서 총 4명(일반토목 7급 여성 3명, 일반화공 7급 여성 1명 등) 등 총 22명이 추가 합격되었다.

이번 3회 임용시험 합격자는 10월 12일(토) 필기시험과 12월 12일(목)부터 12월 20일(금)까지 총 7일간 실시된 면접시험을 거쳐 평균 52.7: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것이다.

올해부터 타 시도와 시험일자를 통일함에 따라 이번 3회 시험에서총합격자 중 서울 지역 응시자 합격 비율이 57.4%로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14.1%p) 증가하였다.

연단위로 비교하면 작년도 총 합격자 2,703명 중 768명이 서울 지역 응시자로 28.4%에 불과하였지만, 올해에는 총 합격자 3,766명 중 2,006명인 53.3%가 서울 출신으로 24.9%p 증가했다.

시험일자를 통일한 2019년도 2회 시험과 3회 시험의 서울 지역 합격자 비율은 각각 57.0%, 57.4%로 나타났다.(※ 2019년 1회 시험은 서울시에서만 단독 시행)

합격자의 성별과 연령을 분석한 결과 여성이 169명(44.5%)로, 20대가 200명(52.6%)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 20대(52.6%)>30대(26.8%)>10대(16.1%)>40대(3.7%),  최고령 : 공업연구(기계) 연구사 53세 / 최연소 : 일반기계(고졸) 9급 18세)

한편, 2017년 12월 실시된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한국사 5번 문제의 정답이 정정 처리됨에 따라 추가 임용 절차를 실시한 후 15명을 최종 추가합격 결정하였다.

2017년 당시 면접시험에서 ‘보통 등급’을 받고 필기시험 성적순에 따라 최종 불합격 처리된 13명이 추가 합격되었으며, ( 합격대상자 14명 중 1명은 자격등록 등 사후 절차 미진행으로 합격자에서 제외)  필기시험 추가합격자에 대한 면접을 12월 23일(월)에 진행하고 2명을 최종합격자로 결정하였다.( 면접대상자 21명 중 인성검사 및 자격등록을 완료한 13명에 대해 면접 진행)

이로서 서울시의 2019년도 공채 일정은 종료되었으며, 2020년은 총 3회의 공채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1회 시험은 서울시 단독으로 3월 시행하고, 2․3회 시험은 타 시도와 필기시험일자를 통일하여 6월과 10월에 각각 시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임용시험 일정은 서울시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 접속하면 알 수 있다.

이준형 인재채용과장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공직적합성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모집하였으며, 2020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과정을 유지하고, 서울시정을 이끌어 나갈 진취적 공직자를 채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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