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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박우상 기자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간다"

  • 입력 2020.01.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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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새해 화두로 승풍파랑(乘風破浪) 공유

[내외일보=호남]박우상 기자=무주군은 지난 2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2020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5백 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간부 공무원들의 현충탑 참배에 이어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홍 군수는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간다’는 뜻을 담은 승풍파랑(乘風破浪)을 화두로 2020년을 시작한다”라며 “올해는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10년의 원대한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 군정 전반을 새롭게 혁신하고 모두가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해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구체화시키기 위해 △무주의 농업과 관광, 문화, 복지, 일자리 등 각 분야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과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미래 10년의 발전 전략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또 △‘사람이 곧 경쟁력이고 미래’라는데 기반을 두고 모든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활 여건들을 만들어 가는데 정성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무주교육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프로젝트”달성에 주력해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지원은 물론, 평생교육과 군민역량교육 강화까지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값 받는 농산물 시스템을 완성시키고 마을마다 순회 수집장도 확대해 소량으로 농사를 짓는 어르신들의 걱정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이 모든 그림들이 우리 군의 경쟁력이 되고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날마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승풍파랑의 각오로 올 한해도 군민들의 고단한 삶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6백여 공직자 모두가 함께 뛰고 우리 군민들 한 분 한 분의 소리에 귀 기울여 따뜻한 한 해를 만들어 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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