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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수출1호 전기차, 평택항 출발

  • 입력 2020.01.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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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새해 첫 현장 방문으로 평택·당진항 방문

 

[내외일보=호남]내외일보=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첫 현장 행보로 오늘, 평택·당진항 친환경차 수출현장을 방문해 올해 첫 친환경차 수출을 축하하고, 전기·수소차 개발자 및 자동차 선적 근로자를 격려했다.

본 행사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평택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관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운항 지원을 당부했다.

김태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평택·당진항만은 작년 한 해 화물 1억1,300톤을 처리하여 국내 항만 중 5위에 해당하며, 자동차 150만대를 수송하여 국내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평택항 친환경차 수출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우리는 2030년 세계 4대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10년을 시작한다"며 "친환경차 수출에서 시작된 ‘상생 도약’의 기운이 2020년 새해, 우리 경제에 커다란 활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통령은 "자랑할 만한 일은 ‘상생의 힘’이 세계 최고의 친환경차를 탄생시켰다는 사실"이라며 "인팩, 우리산업, 동아전장 같은 중소·중견기업들이 핵심부품 개발과 성능 향상에 힘을 모아 ‘니로’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현대차는 우진산전, 자일대우상용차, 에디슨모터스 등 중소·중견 버스 제조사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며 수소버스 양산과 대중화에 힘을 싣고 있다"고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대통령은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에서 2020년 수출 1호 친환경차에 탑승해, 이날 출항하는 자동차운반선인 “글로비스 썬라이즈호”에 승선했다.

썬라이즈호 선장은 "본 선은 총 7300대가 선적이 가능하다"며 "평택, 광양, 울산에서 화물을 선적 후 유럽에 기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통령은 "앞으로도 우리 자동차 수출이 세계로 더 많이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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