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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윤재옥 기자

“당당하고 신뢰받는 정예 해군부사관 상 확립할 것”

  • 입력 2020.01.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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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18ㆍ19대 해군주임원사 이ㆍ취임식 거행 -

[내외일보/계룡] 윤재옥기자 = 해군은 7일(화) 오후 계룡대 대강당에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18ㆍ19대 해군주임원사 이ㆍ취임식을 거행했다.

제19대 해군주임원사로 취임한 정도일 원사는 1989년 부사관 121기로 임관하여 향로봉함 통신장, 기초군사학교 훈련소대장, 문무대왕함 통신장, 정보통신학교 교관, 정보체계관리단 주임원사 등을 역임했다.

이날 행사는 인사명령 낭독, 주임원사기 이양, 참모총장 훈시, 이임사,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해군본부 지구 장성 및 병과장, 전단급 이상 주요부대 주임원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훈시를 통해 “부사관은 우리 군 전투력의 근간이자 부대 기풍을 만드는 핵심계층”이라며 “정도일 신임 해군주임원사가 중심이 되어 부사관과 병이 생활하는 현장에 함께하며 군 기강을 바로 세우고 밝은 병영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부사관 정예화’ 정책이 부사관 주도 하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 신임 해군주임원사는 취임사에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싸우면 이기는 필승해군의 전통을 이어가고, 부사관 역량 강화 및 건강한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당당하고 신뢰받는 정예 해군 부사관 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3년 동안 해군주임원사 임무를 수행하고 이날 이임한 제18대 해군주임원사 안광오(부사관 100기) 원사는 재임기간 동안 부사관 주도의 ‘부사관 학교’ 운영 및 각종 정책ㆍ제도 개선 등을 통해 부사관 정예화 초석을 마련하고, 동ㆍ서ㆍ남해와 격오지 부대를 직접 발로 뛰며 장병들의 해군 자긍심 함양 및 고충 수렴, 복지 향상 등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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