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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윤준호 국회의원 부산경마공원 방문, 마사회의 ‘진정성 있는 사과, 진상규명 협조’ 촉구!

  • 입력 2020.01.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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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8일 오전 부산경마공원 진상규명 촉구 방문
- 부산·경남 경마기수들과 만남에서 ‘재발방지 노력’ 재차 약속

윤준호 국회의원(사진 가운데)

[내외일보]이수한 기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을 윤준호 국회의원이 1월 8일 오전 기수·말 관리사 자살사건과 관련하여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1월 3일 토론회 당시 윤 의원이 故문중원 기수의 유족들과 동료들에게 약속했던 마사회 구조개선과 사고재발 방지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진다.

윤 의원은 부산경마공원에 오전 11시 30분 경 방문해 김홍기 본부장 외 마사회 관계자 4명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김홍기 본부장 등과 시설 시찰을 진행했다.

업무보고 중 윤 의원은, 부산경남경마공원 측이 故 문중원 기수의 조의도 표하지 않은 점을 나무라며 반성과 사과를 촉구했다. 아울러, 고인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 요구가 거센 만큼, 마사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비롯한 제도적 미비점들을 살펴볼 것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방문일정 중간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석병수 부산지역본부장 외 관계자 6명과 함께 기수협회 회의실에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이날 총회차 모인 기수 20여 명과 인사를 하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경마기수들의 현장감 있는 이야기도 들었다.

윤준호 의원은 “부산경남 경마본부 측과, 기수들을 두루 만나 양측의 입장을 들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반복적으로 사람이 죽는 문제인 만큼, 마사회가 원론적 입장을 반복하기보다, 진정성을 가지고 책임있는 조치와 협조를 해야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또, 현장에 모인 기수들에게는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국회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시 약속했다. 지속적으로 살펴볼 생각이다”고 방문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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