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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시 민선1기체육회장 후보자에 망언을 듣고

  • 입력 2020.01.0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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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김주환기자= 세종시에 민선초대 체육회장 선출을 앞두고 후보자들에 연이은 출마 선언이 혼탁한 선거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 후보자의 기자회견장에서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이 나와 후보자 자질 문제가 거론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발언 내용의 당사자인 후보자는 출마선언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현재 거주하는 곳은 청주시지만 세종시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니  체육회장 출마에 문제가 없으며.

또한 세종시로 이사를 하려 했으나 택지조성이 1필지가 100평 이상 되는 택지가 없어서 세종으로 오지 못하고 있어, 추후 세종시에서 1필지가 100평이상 되는 택지가 조성이 되면 그때 이사를 하는 것을 생각해 보겠다는 말과 함께, 본인이 경영하는 회사는 1년 매출이 700억이 넘으며 또한 2.000만 달러를 해외로 수출 한다며, 우쭐대는 모습이 한 회사에 CEO로, 관변단체에 임원이자 체육회장 후보로서 할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 된다.

이러한 발언을 들은 기자회견장에 모인 기자들에 거센 질의가 이어지자 말을 바꾸기 시작하며
질의에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것인지 마이동풍식의 변명만을 이어가 자리에 있던 기자들이 탄식을 자아내며, 혀를 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아무리 가진 것이 많다고 하나 세종시 체육회장을 하겠다는 후보가 시민들의 정서 나아가 국민들의 정서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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