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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2020년 완주, 역사 다지고 신성장 주도”

  • 입력 2020.01.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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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군수 역사 재조명, 수소·문화 등 신성장 방안 밝혀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이 2020년에는 역사 정체성 강화와 신성장 산업을 주도해 미래 100년 자족도시 기틀을 공고히 해나간다는 구상이다.

8일 박성일 군수는 브리핑룸에서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국가예산 4천억 시대 개막,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지정, 금속문명 태동지 고증, 3대 수소시범도시 선정, 문화도시 예비선정, 봉동생강 국가 중요농업유산 지정 등 성과가 있었다”며 “이 성과로 정체성을 공고히 하며 신성장 산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국립전주박물관과 완주특별전으로 완주가 2100년 전 한반도 금속문화 태동지였음을 고증한 만큼 완주 자존심과 위상 강화로 新완주 구상을 준비할 방침이다.

우선, 백제·가야사부터 근현대까지 완주 역사 재조명을 위해 문화재 발굴과 근현대사 기록화가 이뤄지며, 역사자원, 근현대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하며 주체적 역사를 집대성해 완주 뿌리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지난해 고고학 조사결과 한반도 출토 초기 철기시대 금속제 유물 20~30%가 완주지역에 밀집됐음이 밝혀지고, 봉동생강 국가농업유산 지정 등 역사·문화적 가치가 평가받았다.

또한, 수소산업을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완주형 사회적경제 소셜굿즈로 소득과 일자리, 가치창출 선순환 경제 기틀을 다져나간다.

특히 테크노 2단계, 삼봉웰링시티, 복합행정타운 등 대단위 지역개발 프로젝트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자족도시 기반을 다지며, 법정 예비문화도시 선정에 힘입어 2021년 문화도시 본 지정에 총력을 기한다.

박 군수는 “보은매립장을 포함한 양돈·양계 허가 등 환경문제도 주민의견을 최대 반영해 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두겠다”며 “올해는 완주 뿌리를 다지는 新완주구상과, 수소-문화-사회적경제, 농토피아, 혁신도시 시즌2 등 미래 먹거리 신성장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군민 행복을 위해 일진월보日進月步 자세로 변화와 도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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