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신행식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지난 9일 문경시 점촌5동 행복주민센터 1층에서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빛뜨란놀이터 모전 분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문경시장, 시의원, 문경대학교 부총장,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시설관람,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모전 분소는 보건복지부 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체험실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 9월에 착공 및 12월에 준공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편안한 놀이공간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190백만원으로 모전 분소는 실내 놀이 공간 외에도 부모 자녀 체험 프로그램 등 아이와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라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유입과 폭염, 혹한으로 영유아들의 실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