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금형산업 및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완주 금형시험생산 지원센터가 준공돼 이달부터 가동된다.
완주테크노밸리 산단에는 총 80억(국비40, 도비20, 군비20)을 투입해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부지 5,000㎡(1,512평), 건물 1,992㎡(603평)로 금형시험생산 지원센터가 조성됐다.
금형시험생산 지원센터에는 금형기업 기술지원을 위해 기계식프레스(1,500톤), 대형 5면 가공기, 레이저열처리기 등 금형관련 공동시험생산 장비 및 시설 7종을 구축했으며,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장비 및 시설활용을 위해 전담조직 및 인력을 확보해 금형기업 기술 및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개발, 공정개선 및 애로기술지원을 수행한다.
또한, 전북 금형산업 공동브랜드인 JB-MOLD를 활용한 해외시장개척, 바이어초청 등 수출지원, 주력산업을 연계한 협업기술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센터에 구축된 인프라 활용, 도내 금형기업과 협업 및 일감공유 사업을 추진할 도내외 금형전문기업을 2020년 1월중 모집한다.
완주 금형시험생산 지원센터 구축에 따라 특화분야 금형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군산 금형비즈니스프라자 및 완주 뿌리산업특화단지 수출지원동과 연계로 전북 금형산업 발전동력을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