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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군, 143동 빈집정비사업 추진

  • 입력 2020.01.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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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최근 인구감소로 농촌 빈집이 늘고 있고 관리 부실에 따른 빈집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진안군이 빈집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진안군은 올해 1억 4,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143동의 빈집철거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방치된 주택 및 건축물이며, 본체를 포함한 모든 건축물을 철거해야 한다.

동당(지번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빈집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 할 예정이다.

이 중 지붕이 슬레이트인 빈집 130동에 대해서는 진안군청 환경과 슬레이트 지원사업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희망자는 빈집 사진과 건축물대장을 구비하여 내달 6일까지 빈집 소재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진안군은 빈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는 것과 비례해 지난해 12월말 기준 조사된 빈집현황을 토대로 빈집소유자에게 적극적으로 사업을 안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정비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농촌 경관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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