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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신행식 기자

상주보건소,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

  • 입력 2020.01.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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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신규 지정. 2020년부터 운영비 50% 국고 지원

[내외일보=경북] 신행식 기자 = 상주시보건소(보건소장 임정희)는 지난 12월 10일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2019년 분만취약지 지원사업」공모에 응시해 선정, 현재 24시간 분만산부인과를 운영중인 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이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로 신규 지정돼 2020년부터 분만산부인과 운영비 50%를 국고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상주시보건소 및 상주적십자병원은 지역 내 유일하게 24시간 분만 가능한 분만산부인과 운영 현황 및 지역 임산부를 위한 임신, 출산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운영과 안전한 진료, 응급의료체계 확립 계획을 담은 분만산부인과 운영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보건복지부는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선정평가를 통해 우리시를 선정해 2020년부터 운영비 5억 중 50%를 국고지원키로 했다.

한편 우리시는 2016년 10월부터 분만산부인과 운영 중단으로 지역산모들이 타지역 원정출산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던 중 2017년 행정안전부 지자체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분만산부인과가 2018년 10월에 설치돼 현재까지 원활히 운영중에 있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2019년 분만산부인과 운영비 5억 중 도비 1억천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국비까지 확보하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분만환경 인프라를 구축해 최선을 다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상주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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