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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전주완산서, ‘최원석’ 경찰서장 취임

  • 입력 2020.01.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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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전주완산경찰서는 14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제74대 최원석 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원석 서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몇 개월 여인숙 방화와 얼굴없는 천사 기부금 절도, 뺑소니 사망 사건 등 전국 이목이 쏠린 사건을 신속 검거하는 것을 보며 완산 직원 역량에 감명을 받았다“며, ”경자년 한해도 경찰이 마음과 말과 몸을 낮춰 국민 안전과 행복을 높이자“고 당부했다.

또한, “수사권 조정이 국회를 통과해 경찰에 경사스러운 날임과 동시에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며, 국민에게 큰 선물을 받은 만큼 이를 갚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최원석 완산서장은 완주 출신으로 경찰대학 5기로 경찰에 임관했으며, 전북청 경비교통·여성청소년·생활안전·정보과장과 진안·완주·군산경찰서장을 역임한 후, 지난 13일 경무관으로 승진해 제74대 전주완산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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