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김제시는 전주-군산 국도21호와 지방도735호 연결교차로 개설사업이 국토교통부 국도상 병목지점과 위험도로 개선 6단계 기본계획(2018~2022)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전주에서 김제 백구나 용지를 진·출입하는 차량 대부분 국도 21호 학동교차로를 이용해 출퇴근 시간에는 상습정체로 사고가 빈번하다.
또한 백구면 부용리 및 용지면 월봉리, 봉의리, 송산리 주민은 가까운 곳에 진입교차로가 없어 3km를 우회하며 학동교차로를 이용해 불편을 호소해왔다.
특히 백구제1특장차단지 근로자 및 단지 이용차량과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개소로 통행량이 증가하고, 향후 백구제2특장차단지 및 스마트팜혁신밸리가 준공되면 차량급증이 예상된다.
이에 김제시는 백구면 월봉리 78-42번지 일대에 다이아몬드형 평면교차로 L=1.4㎞를 국토부 6단계 기본계획에 반영을 2019년 5월부터 건의했고, 2019년 12월 연결교차로 추가 반영이 결정됐다.
연결교차로가 개설되면 백구제1특장차단지와 조성 중인 제2특장차단지 및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사업대상지를 오가는 차량 불편해소 및 접근성이 증대되고 교차로 주변 백구면 및 용지면 주민 2천여명이 수혜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