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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권재환 기자

무주군, 수요자 맞춤형 치매예방교실 운영

  • 입력 2020.01.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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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기대

[내외일보=호남]권재환 기자=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가 16일부터 수요자 맞춤형 2020년 치매예방교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 내 치매안심센터는 물론, 마을 경로당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경증치매환자와 치매환자가족 등이 대상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기억이음’ 인지재활 쉼터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악화를 막기 위한 비 약물치료 프로그램으로 총 45주에 걸쳐 치매예방체조를 비롯한 현실인식훈련, 인지훈련, 작업치료, 학습, 노래교실 등이 진행된다.

치매가족지원 자조모임은 치매환자 가족들 간의 정서와 정보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한다는 취지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12월까지 치매안심센터 가족카페 등지에서 월 1회 진행이 된다. 

관내 경로당 40여 곳에서 진행되는 ‘농한기 찾아가는 이팔청춘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고위험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 · 관리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3월까지 농한기를 이용해 치매예방체조와 현실인식훈련 등을 실시한다.

이팔청춘 치매예방교실은 마을치매지킴이를 비롯해 지역강사와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실버방문학습지도사 등이 동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건의료원 박인자 치매안심 팀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들이 치매 어르신들의 편안한 일상을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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