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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이수한

동대문구청 간부들이 설 연휴 반납한 까닭은?

  • 입력 2020.01.21 08:40
  • 댓글 0

- 연휴기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비롯한 부구청장, 국장들 구민 생활 안전 살피기 위해 팔 걷어
- 2017년 추석부터 명절마다 구 간부 솔선수범해 시민불편사항, 청소상태 등 확인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청 전경

[내외일보]이수한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구 간부들이 설 연휴 동안 구민의 생활에 문제가 없도록 발 벗고 나선다.

구는 23일(목)부터 27일(월)까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 김종수 행정국장, 양옥섭 기획재정국장, 이형관 복지환경국장 등 총 5명이 설 연휴 구민 안전 및 생활을 살피기 위해 지역 순찰을 한다고 밝혔다.

구 간부들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을 순찰하며 위험요인, 시민불편사항, 청소상태 등을 확인하고, 문제가 있을 시 신속하게 처리한다. 2015년 7월부터 안전담당관을 신설해 안전한 도시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구는 이번 설에도 특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한다.

동대문구 간부들은 2017년 추석부터 명절마다 연휴에 근무하며 행정 공백없는 구정 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구 간부 소통반(네이버 밴드)을 통해 매일 오후 4시 일일 청소 상황 및 연휴 종합대책 추진 상황, 각종 사건‧사고를 공유하며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처리를 한다.

한편, 청소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제설대책반, 불법주정차단속반 등 8개 반 189명 직원도 구청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23일부터 28일까지 24시간 근무하며 업무를 처리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구 간부가 직접 나서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모든 분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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