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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내외일보

가세연, '역풍'맞나

  • 입력 2020.01.22 13:56
  • 수정 2020.01.22 14:00
  • 댓글 2
사로세로연구로 캡쳐
가로세로연구소 캡쳐

[내외일보] 가수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의 사생활에 대한 루머성 폭로로 논란이 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역풍 조짐이 일고 있다.

가세연은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강연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강용석 변호사와 김용호 기자, 김세의 전 기자는 1000여명의 청중들 앞에서 장지연에 대해 "남자관계가 복잡하다. 동거도 했다" 등의 추측성 루머를 언급했다.

이에 김건모의 소속사 측은 "해당 발언의 강연 녹취 자료를 찾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남자 관계를 들먹이며 가족을 공격하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누리꾼들 또한 대체로 '도를 넘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폭로내용의 사실관계를 떠나 일반인인 장지연의 사생활을 공개석상에서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사생활 침해이자 명예훼손이라는 것.

일부 누리꾼들은 가세연이 대중의 관심을 끌기위해 무고한 일반인까지 희생량으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중의 관심은 해당 유튜브 채널의 조회수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금전적인 수입인 만큼, 가세연이 돈벌이에 혈안이 돼 무차별적 폭로를 남발하고 있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한편 가세연은 지난해 12월 결혼을 앞둔 가수 김건모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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