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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광호 기자

하동 별천지 장난감은행 2호점 개관

  • 입력 2020.01.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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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대여·독서·놀이체험 공간 활용

[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2018년 4월 하동읍에서 개관해 아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하동 별천지 장남감은행 2호점이 진교에서 문을 열었다.

경남 하동군은 지난 23일 진교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이정훈 도의원, 이학희·윤영현 군의원, 서영록 면장, 보육 관계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천지 장난감은행 2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장난감은행 2호점은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교 청소년 문화의 집 1층 186㎡ 규모로 장난감 대여점, 독서 공간, 놀이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장난감은행은 가정에서 구입하기 힘든 대형 장난감 등을 대여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고 독서, 부모교육, 육아정보 제공, 어린이 창작놀이 공간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장난감은행에 자체 소독실을 마련해 장난감 세척과 소독 등 위생적으로 관리해 믿고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은행은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낮 12∼1시 점심시간) 운영되며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학 아동의 직계존속 및 법적보호자, 영유아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제로 운영된다.

연회비는 일반회원 2만원, 보육시설 등 시설회원은 3만원이며, 장난감은 회원 1인당 2점 이내, 시설회원은 5점 이내에서 14일간 빌릴 수 있다.

군은 앞서 2018년 4월 하동읍 1970관에 별천지 장난감은행 1호점을 열어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164명의 회원이 등록해 4100여 건을 대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육아정보와 육아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과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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