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창원] 주영서 기자=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택)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맞이할 푸르름 가득한 새봄을 위해 동읍 다호마을과 북면 마산마을에서 운영되는 주말농장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4월 개장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되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주말농장은 도시민과 농촌마을 주민들의 교류를 촉진하고 텃밭을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힐링 텃밭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분양 받은 밭에 직접 퇴비를 뿌리고 모종을 심으며 1년 농사의 대장정을 통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주말농장 신청은 1월부터 3월말까지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각 마을별 사무장(다호010-9967-5009, 마산010-8993-9055)으로 전화해 안내를 받아 입금 후 회원등록을 확인하면 된다. 주말농장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구좌 당 가격은 7만원이다.
오성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의 크기는 작을 수도 있지만 그 안에서 거두는 수확의 기쁨은 무한이 될 것”이라며 “한 번쯤 내 텃밭을 가져보고 싶었던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