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동성 성추행 혐의로 입건되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불기소처분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호영의 성추행 혐의를 조사한 경찰이 무혐의로 수사를 마무리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해 9월 김호영은 차량에서 동성 지인 A씨에게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다.
논란이 되자 김호영의 소속사 PLK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했다.
당시 소속사의 설명에 따르면 고소인 A씨는 40대의 건장한 남성으로 2년간 김호영과 알고 지냈다.
하지만 고소인 A씨는 업무차 김호영의 집에 갔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호영의 집에 갔다가 차에 탔고, 피곤하다면서 김호영이 잠을 청해 자신도 잠이 들었으나 이상한 낌새에 잠을 깼고 바지가 벗겨진채로 차를 뛰어나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호영은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