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김주환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인태) 보람수영장은 오는 2월부터 관내 취약계층(기초수급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영 프로그램을 개설 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공단은 지난 21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스포츠바우처 가맹점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장애인 체육회와의 협의를 통해 장애인 대상 별도 레인도 배정하였다고 전했다.

스포츠바우처 대상자는 市에서 발급된 복지카드로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람수영장 어린이 수영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인 수영은 매주 화‧목 2시간(14시~16시) 동안 지정된 레인에서 전문강사의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인태 이사장 직무대행은 “향후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