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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내외일보

코로나 확진자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에 격리로 각종 행사 취소

  • 입력 2020.02.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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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8번째 확진자가 익산 원광대병원에 격리된 것으로 밝혀지기 전후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바깥나들이를 자제해 위축된 경기에 극심한 한파가 예상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현재 확진환자는 총 11명이라고 밝혔는데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8번 확진자는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지난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62세 한국인 여성이다.

이 환자는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이후 군산을 방문했다 증상이 있어 원광대병원으로 옮겨졌는데 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즉각 대응 팀이 나가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

전북에서 확진 환자가 처음 발생함에 따라 관계기관은 긴급회의와 브리핑을 잇달아 열고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 등 해외는 물론 국내에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전북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병원에 격리되는 것을 전후해 ‘조장희’ 익산체육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취임식을 연기하는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된다.

특히 동창회나 계모임 등도 취소나 연기되고, 극장이나 식당, 예식장 등에도 가기를 꺼리거나 축하 및 위로금을 온라인 구좌로 입급하고 끝내는 등 외출 자제 분위기로 가뜩이나 위축된 경기에 극심한 한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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