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코로나 맵'에 이어 '코로나 알리미'가 화제다.
지난 2일 공개된 코로나 알리미 서비스 또한 '코로나 맵'과 마찬가지로 대학생들이 개발했다.
코로나 알리미는 확진자가 다녀간 지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코로나 알리미는 고려대학교 재학생 4명이 개발했으며 모두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코딩을 가르치는 대학 연합 동아리 ‘멋쟁이사자처럼‘ 출신이다.
코로나 알리미를 이용하면 개인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이용자 주변의 확진자 방문 장소, 가까운 질병관리본부 진료소의 구체적 약도, 전화번호를 확인·검색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개발한 최주원(23)씨는 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 사태에 학생과 개발자들이 확산 지도를 만드는 모습을 봤다. 그들을 보며 우리도 우리가 배운 것을 의미 있는 서비스로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