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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평> 악화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체감경기

  • 입력 2012.07.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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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부터 중소기업을 비롯한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기 실사지수를 살펴보면, 작년 하반기부터 전국 기업들의 업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자금사정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 악화의 주원인은 매출 감소로 나타났으며, 채산성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며, 이는 한국은행 기업실사가 통계적 신뢰성이 결여된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매출액이 악화되어 경기가 안 좋은 것으로 느끼고 있는데 자금사정이나 채산성이 큰 변동이 없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하는 중소기업 건강도지수를 보면, 역시 작년 하반기부터 업황이 악화되고 있으며 자금사정 역시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중소기업의 업황 악화는 내수, 수출 악화에 기인하며 그로 인해 생산과 수익성 모두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처럼 작년 하반기부터 중소기업을 비롯한 기업 전체의 체감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까닭은 작년 여름부터 표면화된 미국의 경기둔화와 스페인, 이탈리아로 확산되고 있는 유럽발 금융위기, 중국 등 신흥경제국의 경기 둔화 그리고 국내 건설경기 침체 등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세한 내용은 원문에서 일독해보시기 바란다.(원문구독신청 031-908-0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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