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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익산시, 12개 지방도시 중 인구 감소율 1위"

  • 입력 2020.02.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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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치시민넷이 통계청 자료 활용한 분석결과 발표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좋은정치시민넷이 통계청 자료를 활용, 분석결과 인구 25만~35만 지방도시 12곳에서 익산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19년까지 익산시가 -4.7%(14,290명)로 감소폭이 가장 크며, 조선소 조업 중단, 자동차 생산 중단사태가 벌어진 거제시(-2.9%), 군산시(-2.9%)보다 더 많이 감소했다.

익산시 5년간 0-9세가 -19.5%로 가장 감소율이 크며, 30-39세 -19.1%, 10-19세 -18.3%, 40-49세 -12.5% 순이며, 인구증가율은 90-99세가 53.4%로 가장 증가율이 크며, 80-89세 23.4%, 60-69세가 19.2% 순이다.

익산시는 0-49세까지는 인구가 줄었고, 50대 이상은 늘었으며, 인구가 가장 많이 줄어든 연령대는 30대며, 5년간 7.231명이 감소했고, 다음으로 10대, 40대, 0-9세대 순이다.

청·장년층(30·40대) 대폭 감소이유는 일자리, 주택으로 타지전출이 원인이며, 0-9세, 10대 인구 대폭 감소 이유는 출생아 수 감소와 부모동반 전출이 원인이다.
      
감소원인인 순이동(전입-전출) 분석 결과 5년간 전입자보다 전출자가 15,447명이 많았으며, 이중 타 시도로 8,311명이, 도내 타 시군으로 5,620명이 이동했다. 

2017년 가장 적게 줄었는데(전년 대비 292명 감소), 인위적 인구 늘리기 때문으로 분석되지만 다음해(2018년 -6,125명, 2019년 -6,291명)부터 인구가 감소한 것을 보면 주소 이전 인구가 원 상태로 빠져나간 것으로 분석돼 인위적 인구 늘리기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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