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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민호 기자

양주시, 경기침체에도 사랑의 온도탑 252℃ 달성

  • 입력 2020.02.10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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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0 나눔캠페인’결과 5억 4백만원 모금

[내외일보 =경기]황민호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3일 간 추진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252℃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7일 시청 로비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2백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가며 최종온도는 252℃를 기록했다.
그 결과 당초 목표액인 2억원(100℃)을 조기 달성, 목표액의 2배가 넘는 총 5억 4백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초과 달성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된 저소득층 ▲읍·면·동 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성호 시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함께 동참해주신 시민과 기관·단체에 감사하며 성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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