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김성삼 기자 = 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지난 10일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의 탑산 일원에서 ‘2020년 창원소방본부 최강소방관 선발대회’를 열었다.
최강소방관 선발대회는 올해 열리는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분야 출전 선수 선발을 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 종목은 65mm 소방호스를 끌고 50m를 달리고 20kg 중량물을 들고 20m 계단을 오른 후 50m 계단을 전력 질주하는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창원소방본부 김보현 대원이 우승을, 창원소방본부 박주혁 대원과 창원소방서 민병학 대원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들 대원들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다.
이기오 소방본부장은 “2019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창원소방본부가 종합 전국 1위를 차지한 전통을 살려 올해 대회에서도 창원시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