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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복 '입열었다'

  • 입력 2020.02.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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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장문복SNS
출처=장문복SNS

[내외일보] 그룹 리미트리스 장문복이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폭로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모든 게 용서되는 건 아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12일 장문복은 자신의 SNS에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것 같다.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모든게 용서되는건 아니야"라며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장문복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의 글이 논란이 됐다.

A 씨는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우연히 장문복을 알게 됐다"며 "술집 안에서도 저에게 계속 기대며 어깨동무는 물론 허리에도 손을 감싸는 등 접촉을 시도하여 저는 룸 술집 자리 벽 부분까지 최대한 장문복과의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바로 옆까지 따라 앉아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술자리가 끝나 사과 또한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다른 술자리에서 장문복이 저에게 단둘이 남았을 때 키스를 하려고 하며 관계까지 요구했다. 저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면 하고 싶지 않다고 거절 의사를 표현했고 장문복은 사귀자며 관계를 요구하여 호감이 있던 그때 당시 저는 장문복과 사귀기로 하고 관계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A 씨는 "장문복의 휴드폰 안에는 다른 여자들과의 잦은 영상통화, 카톡은 물론 전 썸녀에게 보낸 카톡 그리고 저에게 용돈을 달라고 애교를 부려 받아간 날 전날에도 저 몰래 다른 여자들과 술을 마시고 남자와의 술자리라고 말한 날도 여자들과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일반인으로 이 글을 적는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면서 "이 글로 인하여 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해서 이 글을 적게 됐다. 거짓이 아닌 진실만을 적었다"고 글을 쓴 이유를 밝혔다.

이에 장문복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교제했던 것은 맞지만 장문복의 사생활 영역이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의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장문복은 엠넷 '슈퍼스타K2', '프로듀스101' 시즌2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7월 그룹 리미트리스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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