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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 기자명 정광영 기자

대덕구, 코로나19 경제 여파 최소화...소비활성화 총력에 나서

  • 입력 2020.02.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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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경제대책회의 열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소비 활성화 대책 마련

사진은 지역경제 여파 최소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긴급 경제대책회의 장면
사진은 지역경제 여파 최소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긴급 경제대책회의 장면

 

[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13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 여파 최소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긴급 경제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방역활동과 지원 대책을 점검하고,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강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방역 강화를 위해 ▲손 소독제 및 마스크 지원 ▲음식점 위생 점검 강화 ▲다중이용시설 방역 ▲방역 예산 신속집행 등을 지속 추진하며 경제적 충격 완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경제대책상황실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경영 자금 지원 등의 지원 정책도 적극 홍보한다.
오는 29일까지 10% 특별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특별 할인 기간도 연장할 계획이며 주민·기업·공무원은 ▲매월 1회 전통시장 장보기 ▲주 1회 지역식당 이용하기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전개하기로 했다.
구는 소비 촉진에 공무원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내 식당 휴무일을 매주 금요일로 지정하고, 구청 공무원 600여 명은 매주 정해진 특정 지역에 가서 점심 식사를 하게 된다. 지역사회 동참을 위해 민간단체·기업·공공기관을 방문해 협조도 구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이 지역경제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손잡고 모든 대책을 강구해 나아갈 것”이라며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너무 불안에 떨지 말고 일상적인 소비 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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