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 김범상 기자 =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민정)은 안산 와~ 스타디움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性)가치관 정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2020년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는 신나는 소통 프로젝트(이하 신·통 프로젝트)와 관련해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 중학교 대상 학교폭력예방교육, 고등학교 대상 진로탄력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인데 이 중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성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서 사단법인 탁틴스쿨에서 운영하는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협약을 추진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요 협약 사항을 규정하고 하남시 초등생 청소년의 참여형 성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하남시 청소년의 올바른 성의식 함양을 위한 연계 활동을 진행하며, 성교육 관련 전문 인력의 교류와 기타 성폭력예방에 관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전환기 프로그램 학부모 대상 성교육, 성평등 교육도 지원함으로써 하남시 전환기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에게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덕풍청소년문화의집 김민정 관장은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과 경기도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하남시 학교와 청소년기관 및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성교육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한 성장지원을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