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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광호 기자

항공우주도시 사천시, 행정에 드론 날리다

  • 입력 2020.02.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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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항공영상으로 스마트행정 지원

[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시스템 구축과 드론항공 영상으로 스마트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드론을 행정업무에 활용하면 현지 조사 및 측량 시 소요시간과 인력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토지의 이용현황은 물론, 넓은 지역의 배치나 입지 등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4차 산업 혁명의 핵심기술이며 점차 미래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드론을 항공우주도시인 사천시의 행정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함은 물론 공공분야의 서비스 향상을 극대화하기 위해 토지관리과 담당 직원이 직접 드론을 배워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 8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드론 촬영 후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정사영상을 제작해 주민설명회와 경계결정 협의에 활용할 예정이고, 기존 사천시 공간정보시스템에도 탑재해 고품질 공간정보를 구축해 다른 행정업무에도 쉽고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토지관리 분야뿐만 아니라 드론으로 시정지원 업무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각종 축제의 사진, 홍보영상, 도시재생사업지구 등에도 지원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어 행정업무 지원에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연구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드론을 토지관리분야 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원하는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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