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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지연 기자

'일본 코로나'에 여행자제 권고

  • 입력 2020.02.15 16:24
  • 댓글 0
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픽사베이)
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픽사베이)

[내외일보] 일본에서 50대 남성 의사가 코로나19 감염이 추가확인됨에 따라 우리 정부는 일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5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에서 역학적 연관성 없는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나 아직 광범위한 지역사회 유행이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일본의 환자 발생 동향과 현지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오염지역 결정 여부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상황과 지역사회 유행에 대한 부분들을 모니터링하면서 판단할 예정"이라며 "지금 시점에서 바로 오염지역으로 지정하는 걸 결정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일본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1일 코로나19의 2차 감염이 발생한 6개 국가에 여행과 방문을 최소화해달라고 권고한 바 있다.

해당 국가는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 등이다.

현재 일본의 경우 열도 전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환자는 2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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