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가 나란히 주말 저녁 주요포털 실검 순위를 장악했다.
16일(오늘)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세 사람이 동시에 출연했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민과 탁재훈이 임원희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 사람 모두 이혼 경험자라는 점이 특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이혼 15년차, 탁재훈과 임원희는 모두 이혼 7년차다.
임원희의 집에 도착한 탁재훈은 "나름 홀아비 냄새는 안 난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또한 이상민은 "변기 교체한 걸 봤다"며 임원희에게 변기세정기를 선물하는 특유의 디테일을 선보였다.
임원희의 식탁에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대본이 놓여있었고 임원희는 "홍보하려고 놓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지금껏 공개하지 않았던 기타실력을 뽐내 탁재훈과 이상민의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