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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규 기자

부평소방서, 무인소방장비 활용 현지적응 훈련

  • 입력 2020.02.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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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13일 동서식품 부평공장(부평구 청천동)에서 화학물질사고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제조공정 단계에서 사용되는 암모니아 누출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암모니아 누출 사고 발생에 따라 비상경보설비 작동하면서 공장 관계자들을 피난시키고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훈련이 이루어졌다.

이어 소방대가 출동 중에 취급 물질에 대한 정보공유와 대응방법을 무전으로 전파하고 현장에 도착해 인명구조와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누출차단과 진압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무인파괴 방수탑차와 무인비행장치(소방드론)가 투입되어 화재건물 특성에 따른 효과적인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하였다. 또한 소방드론을 투입하여 재난현장의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분석을 실시하는데 운용되었다.

남석현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과 관련한 전반적인 소방활동 상황을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과 소방활동 역량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며 “훈련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해 현지 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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