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교영 기자

윤석열 부인 '재활용'?

  • 입력 2020.02.17 15:11
  • 수정 2020.02.18 11:15
  • 댓글 0
출처=JTBC

[내외일보] 17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으로 인터넷이 뜨겁다.

그런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를 언급하며 "지난 번에 한겨레, 이번엔 뉴스타파, 또다시 묻어 버리려다가 실패한 듯"이라고 비판해 눈길이 쏠린다.

진중권 교수는 같은 날 자신의 SNS에 김건희 대표가 내사 대상이 아니었다는 경찰청의 입장 보도를 링크한 뒤 “이거, 이거, 청문회 때 내놨지만 영양가 없어 아무도 먹지 않아서 물린 음식이죠? 그걸 다시 리사이클링하다니, 명백한 식품위생법 위반입니다"라며 조롱했다.

그러면서 "게다가 정말 우스운 것은 윤석열이 이 분과 결혼한 게 2012년. 그 전의 일로 엮으려 한들 어디 제대로 엮이겠어요?"라며 "피의사실 공표도 못하게 해, 공소장도 공개 못하게 하는 분들, 이건 또 무슨 짓인지. 아무튼 이 분과 아주 친한 분이 또 한 분 계세요. 다들 아시는 분일 겝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뉴스타파는 김건희 씨가 주가 상승 과정에서 차익을 봤다며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했고, 이로 인해 과거 경찰의 내사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의혹에 대해 경찰은 "내사를 진행한 사실은 있지만 당시 김건희 씨가 내사 대상은 아니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주가 조작 첩보가 있어서 자료수집을 하던 중 내사 중지됐던 사안"이라며 "김건희씨에 대한 내사가 진행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