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대 제12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 취임
최승대 제12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 취임
  • 황민호 기자
  • 승인 2012.07.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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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 도민 섬길 것"

[내외일보=경기] 황민호 기자=최승대(사진)제12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0일 오후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검소하게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최 부지사는 취임에 앞서 섬유종합지원센터 착공을 통한 산업인프라 구축과 DMZ를 활용한 관광자원 활성화, 꿈나무 안심학교, 경기 순환버스 운영 등 많은 성과를 일궈 낸 예창근 전임 행정2부지사의 노고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최승대 행정2부지사는 1956년 경북 경산 출신으로 연세대 토목공학과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0년 기술고시 15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건설본부장, 파주시 부시장, 화성시 부시장, 경기도 건설교통국장, 안산시 부시장, 용인시 부시장, 남양주시 부시장 등 관리자로서의 과정을 두루 거쳤다.

최 부지사는 온화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도시·건축 등 기술분야 다방면의 업무 경험을 토대로 기술직 공직자 업무에 있어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베테랑이다.

최 부지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막중한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소임을 맡게 된 것은 경기북부지역을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고, 통일을 준비하는 중심지로 육성하며,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최 부지사는 “특히 경기북부지역은 국가안보를 위해 60여년간 희생을 감내해 왔지만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중복규제로 인해 발전이 지체되고 있고, 도로보급률도 전국 최하위일 정도로 SOC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북부지역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각 단체장, 지역 주민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럽 국가들의 금융위기로 시작된 세계경제의 침체는 점점 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서민경제는 위축될 가능성이 커지고, 젊은 층의 취업난도 심각해질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들은 도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도록 더 낮은 곳으로 더 뜨겁게 다가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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