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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하성호 기자

예천군, 농촌개발사업을 통한 복지농촌 조성

  • 입력 2020.02.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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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억 원 투입, 정주여건개선과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농촌발전 추진

[내외일보=경북] 하성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농촌마을 정주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및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에 290억 원을 투입한다.
 
연차사업으로 추진 중인 은풍·호명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총 사업비 80억 원 중 올해 26억 원,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효자면 두성리, 감천면 장산1리, 보문면 신월1리, 개포면 풍정리, 풍양면 우망1리 등 5개소에 19억 원의 예산을 들인다.

새뜰마을 사업은 12억 원으로 보문면 독양2리, 풍양면 공덕2리 2개소에 사업을 실시해 농촌지역의 환경·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사업비 120억 원 중 지구별 4억 원의 사업비로 우선 감천·보문·개포면 소재지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농촌마을 기초생활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23개소에 1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민생활 편의 제공과 복지 농촌건립을 위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수리시설 개보수를 비롯한 노후위험 저수지 정비, 밭 기반 정비, 기계화 경작로 포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을 위해 53억  원을 투입하고 농업기반시설의 안정적인 유지관리와 기계화영농으로 노동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용문면 사부리·두천리 일대에 저수지, 양수장 각 1개소를 설치하는 ‘사부지구 소규모용수개발 사업’을 사업비 88억 원 중 30억 원을 우선 사용하고 2023년부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촌지역의 특색에 맞는 개발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편의시설 및 기초생활시설 등을 확충해 지역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숙원사업 해결로 군민 만족과 행정 신뢰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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