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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 기자명 최장환 기자

교원 연구모임인 「나라사랑리더스클럽」 초·중·고 탈북학생 7명에게 장학금 지원

  • 입력 2020.02.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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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총 29명의 탈북학생에게 71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탈북학생과 차세대 통일 리더 양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교원 연구모임인 「나라사랑리더스클럽」(이하 ‘나사클럽’)은 지난 12일(수) 탈북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나사클럽’과 다문화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어울림이끌림(이사장 이병철) 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사)어울림이끌림의 후원금은 지난해 4월 미얀마 카렌족 출신 ‘하울림 합창단’ 의 공연 수익금으로 학생들의 동의를 받아 지원하게 되었다.

‘나사클럽’은 2015년부터 △국내?외 교원 연수 및 통일 아이디어 대회 △탈북학생 대상 연합 체험 활동 △탈북학생 장학금 5회 지원 △탈북가정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또한 통일교육원과 함께 2017~2018 통일교육 우수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였고, 2017년에는 통일교육원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나사클럽’ 회장인 인천시교육청 최은미장학관은 “탈북학생교육은 향후 통일을 준비하는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탈북학생들이 ‘나라사랑리더스클럽’의 지원 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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