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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 기자명 황민호 기자

양주시, 코로나19 장기화 인한 급식 중단 독거노인 도시락 지원

  • 입력 2020.02.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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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경기]황민호 기자=양주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 결식 우려가 있는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지원한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관내 복지관 등이 휴관하면서 경로식당에서 제공하는 무료급식마저 중단, 어르신의 결식과 건강문제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7일부터 자택 등에 머물고 있는 독거 노인들에게 도시락, 간편식 등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양주시회천노인복지관 등 경로식당을 운영하던 기관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분들 뿐만 아니라 방문이 가능한 노인들에게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운영 중단으로 인해 취약계층 노인들이 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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