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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이평도 기자

형제도시 무안군에서 성주참외의 참맛을 알리다

  • 입력 2020.02.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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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자매결연기관 전남 무안군에서 시식 및 판매행사

[내외일보=경북] 이평도 기자 = 경북 성주군은 18일 참외판로 확대 및 교류활성화와 참외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자매결연기관인 무안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주참외 시식 홍보 및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참외가격의 하락과 소득감소를 우려해 성주참외 소비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날 무안군청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내식당에 시식행사장을 마련하고 참외(2kg) 600박스를 현장에서 판매했으며, 택배접수 판매까지 병행 실시해 참외 농가 뿐 아니라 무안군청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참외를 시식 해 본 무안군청 직원들은 산지에서 갓 올라온 신선하고 맛있는 성주참외를 바로 먹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다며, 자매결연도시인 성주와 성주참외를 지인과 가족들, 무안군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뜻깊은 행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자매결연단체 간 초청에 의한 상호 축제 방문 등 수동적인 참외홍보를 지양하고,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해 낼 수 있는 직접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성주참외의 맛을 최대한 알리도록 노력하겠으며, 참외농가의 소득창출을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다른 자매결연 기관인 강원도 양양군청, 서울시청, 관악구청, 달서구청을 방문해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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