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내외일보=신천지예수교회 총회본부는 지난 18일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대구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후 즉각 총회 차원에서 예배와 모임을 자제하고 교회출입 자제를 공지했다.

이에 전북지역을 지경으로 하는 도마지파는 19일 지파 내 모든 교회와 부속건물에 방역을 실시하고 교회출입 자제 공지문을 부착했다.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했지만 혹시 모를 지역사회나 지파 내 성도 감염에 대비해 방역을 실시하게 된 것.

18일 확진자 발생 후 일부 언론이 비난하는 것에 신천지예수교회 총회본부는 "신천지예수교는 정부방침에 적극 따를 것이며, 성도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와 관련 유언비어식 허위 왜곡보도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마지파 본부가 위치한 전주시 팔복동 성전에는 평소와 달리 한산한 모습으로 최소 운영 인원과 방역을 위한 활동이 분주하게 진행됐다.

이재상 도마지파장은“이번 코로나19 관련,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조치를 다하고 있으며, 지역 보건당국 요청이 있을 시 즉각 협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