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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성환 기자

'신안군생태교육원' 지속가능한 교육 꿈꾸다

  • 입력 2020.02.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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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설립·운영되는 군립생태교육원

 

[내외일보=호남]김성환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도초도에 있는 신안군생태교육원이 2019년 10,099명이 생태 체험교육 생태강좌, 생태아카데미, 생태캠프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신안군생태교육원은 신안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를 방지하는 생태적 실천사항, 이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생태적 삶을 영위하기 위한 생태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하여 생태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안군의 위탁을 받아 (사)섬생태연구소(소장 김정춘)에서 운영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방문자센터, 숙소동, 생태운동장, 수변공원, 숲 탐방로,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 갯벌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신안군생태교육원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인원 51,371명, 연평균 8,074명에 대한 생태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생태교육은 주민과 탐방객의 생태적 삶에 대한 기반 구축, 신안군민의 생태소양을 길러주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또한신안군민을 위한 생태아카데미를 추진하여 생태적 일자리 창출, 신안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생태교육과 홍보를 통한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20년 생태교육사업 계획으로 찾아가는 생태교육, 주민 생태강좌, 생태아카데미, 생태체험교육, 생태캠프, UNESCO 생태교육 석좌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생 증가와 원거리 체험 학습장 이동을 위한 학습용 차량을 운영하여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신안군은 전국 섬 지역 최초로 신안군생태교육원을 전라남도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아, 생태교육과 생태 체험교육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생태교육으로 신안군을 세계에 알리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생태교육원은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섬 생태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인근에 도초 수국공원은 수국 꽃을 이용한 체험 학습, 휴식·휴양의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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