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2000년대 초반 한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일본인 배우 유민의 득남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유민은 21일 자신의 SNS에 "최근에 건강한 아들을 무사히 출산했다"며 직접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어 "사랑스러운 아기를 바라보며 하루하루 가족과 함께 행복을 느끼고 있다"며 "건강하게 태어나 준 것에 감사를 잊지 않고 책임을 가지고 열심히 키워 가겠다"고 전했다.
유민은 "그동안 챙겨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고마움도 전했다.
한편 지난 2001년 MBC 드라마 '우리집'으로 한국에서 데뷔한 유민은 이후 '올인', '아이리스',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최근에는 '마을의사 점보', '닥터-X~외과의 다이몬 미치코2~' 등 일본에서의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유민은 지난 2018년 6월 1살 연상의 비연예인 일본인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