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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교영 기자

[코로나19 현황] '절반'이 신천지

  • 입력 2020.02.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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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질병관리본부는 22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42명 추가 발생해 국내 총 확진자 수는 3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격리해제 17명 사망자는 1명이 늘어 2명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142명 중 지역별로는 경북 103명, 대구 28명, 부산 2명, 경기 2명, 대전 1명, 세종시 1명, 광주광역시 1명, 전북 1명, 제주 1명이다. 

전체 확진자 346명 중 284명(82.1%)이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추가 확진자 중 경북 청도대남병원 관련자가 95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확진자 중 대남 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1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32%를 차지했다.

또한 신천지 교회 관련자는 169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48.8%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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