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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2020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 입력 2020.02.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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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지역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1일 시청 장미홀에서 자치구 및 관내 유관기관(인천시 교육청 및 경찰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인천하나센터 등) 및 민간단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된 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2019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에 대한 평가와 2020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강화를 위하여, △관련 기관간 복지협업 확대 △맞춤형 일자리 제공 체계 구축 △북한이탈주민 소통·교류 활성화 등 민-관간 협업 확대 방안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광용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우리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어느덧 3,000명을 앞두고 있다.”라며, “이들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그 자체로 작은 통일의 과정이자, 남북주민 간 통합을 바탕으로 향후 서해평화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협의회를 통해 하나센터를 포함한 여러 관계기관들의 역량과 지혜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들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인천광역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북한이탈주민의 원만한 사회정착지원을 목적으로 2010년 5월에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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