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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종환 기자

영암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 개최

  • 입력 2020.02.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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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

[내외일보=호남]김종환 기자=영암군은 최근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코로나19」확산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지난 21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하였다.

전동평 군수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에서는 관련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에 대한 대처상황을 보고하고, 추후 대응대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군민들이 자주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경로당, 숙박시설, 음식점 등에 대하여 예방수칙 홍보 및 방역을 강화하고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심환자 조기발견과 방역물품 보급에 집중하여 선제적으로 코로나19를 저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인근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만큼 우리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방역 및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특히 어르신, 아이들과 같이 감염병에 취약한 군민들의 보호대책을 적극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 31일부터 전동평 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진행상황을 24시간 감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예방·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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