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코로나 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증상확인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일반 감기도 유행을 하고 있는 만큼, 감기나 독감과 코로나 19를 구별할 수 있는 증상확인법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등이 지난 20일부터 적용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르면 37.5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코로나 19의 대표 증상으로 꼽힌다.
특히 코로나19는 코와 목 등에 영향을 미치는 감기와는 달리 폐 등 하부 호흡기관에 영향을 미쳐 콧물보다는 발열과 마른기침 등이 주요 증상으로 보고되고 있다.
일부 확진자들은 경미한 인후통과 약간의 한기를 느끼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침이 아닌 재채기가 난다면 하부 호흡기관이 아닌 상부 호흡기관의 문제일 수 있어 단순 감기일 가능성이 크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는 25일 오전 기준 89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