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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기자회견

  • 입력 2020.02.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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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대책 마련 등 노력을 해왔으나, 2월 25일 13시 50분경  인천시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62년생 남자다.

추가 확진자는 관광 가이드로 지난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인 대상 관광 가이드를 했다.

1월31일부터 본인의 자각증상에 의해 2월13일 사랑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그 후 증상이 지속되자 2월23일 미추홀구 소재 사랑병원 선별진료소를 재방문해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실시하였고, 결과는 정상으로 판독되었으나, 2차 검체 채취결과 2.25일 13시 28분에 양성으로 나왔다.

이 확진자는 관광가이드라는 직업 특성상 각별히 개인위생과 마스크 착용 등에 신경을 써왔으며, 대면접촉에 대해서도 신중을 기하는 등 자기관리에 신중을 기하여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동거인인 모친애 대해서도 자가격리 조치하였으며, 확진자는 인하대병원 격리 병동으로 후송 조치 했다.

이후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반이 출동해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 및 사랑병원 선별진료소 의사와 간호사 등 근무자 2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하였으며, 25일 검체 채취후 검사의뢰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사랑병원 선별진료소 직원은 환자 진료당시 보호복을 착용했다고 전했다.

박규웅 시 건강체육국장은 박규웅 향후 "인천시는 확진환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 실시를 통해 접촉자 파악을 위한 교통수단, 방문지, CCTV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환자 추가발생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해소를 위해 방역소독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감염예방수칙과 행동 요령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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