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가 결혼식을 연기했다.
선데이는 오는 3월 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선데이는 26일 오전 자신의 SNS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정말 심각합니다. 하루빨리 사태가 나아지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주 일요일 저의 결혼식을 미루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고통 받고 애쓰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힘내라 대구경북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해 11월 8일 선데이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선데이가 3월 1일 비연예인 신랑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한편 선데이의 예비신랑은 연하의 모델 출신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2004년 싱글 앨범 '리라의 짝사랑'으로 데뷔한 선데이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으며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