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26일 11시 30분, 경경수 경남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밤 사이 확진자 10명이 발생된데 더해 26일(수) 09시 30분 이후 확진자가 두 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25일(화) 오후 5시 기준 대비, 총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현재, 코로나19 경남도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늘어 났다.
확진자 건강상태는 일부 폐렴 소견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다들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추가 확진자 12명은 창원시 7명, 거창군 3명, 거제시 1명, 창녕군 1명이다.
감염경로는 신천지대구교회 방문자 1명, 대구 방문 관련 6명, 경북 안동 확진자와 접촉한 거창침례교회 신도 3명, 나머지 2명은 확인 중이다.
김지사는 “밤사이 확진자가 많이 늘어났다. 전국적 상황도 그렇다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예상한 바와 같이 이번 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경남도의 경우 추가확진자 중 대부분의 감염경로가 빠른 시간 내에 비교적 명확하게 밝혀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도민 여러분의 신뢰와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종교행사 등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물론이고, 소규모 모임도 가능한 이번 주에는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12명의 추가 확진자 중 경남 37번 확진자에 대한 동선.
(37번 확진자)
경남 37번 확진자는 창원 거주, 67년생 여성.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이고 경남 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었다.
한마음창원병원 의료진이 추가 확진된 만큼 질병관리본부와 경남도는 한마음창원병원을 전면 폐쇄한다.